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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처 럼 덧글 0 | 조회 876 | 2013-09-07 00:00:00
관리자  


뱀처럼


‘비들기처럼 순결하게 그러나 또한 뱀처럼 지혜롭게’ 이는 제자들을 전도지에 보내시면서 하시는 예수님의 부탁이다.


 


정력에 좋다며 뱀탕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으나 뱀은 보통 다들 징그럽게 여기고 싫어한다. 성경에는 뱀으로 상징되는 사탄을 간교하고 힘센 자로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해와를 유혹하여 범죄케하고 예수님한테도 도전한 영적 존재로 묘사하는데 요한일서 3장 8절에는 사탄의 일을 멸하려고 예수님이 오셨다는 기록도 있을 정도로 막강한 힘의 소유자로 인간은 사탄을 이길 수 없고 이길 수 있는 길은 사탄보다 센, 사탄을 십자가에서 이긴 예수를 영접하는 길 밖에 없음을 성경은 설득하고 있다. 여기서 지혜롭게라는 표현은 뱀을 찬양해서가 아니라 간교하지만 지혜롭기도하다는 표현으로 세상대처의 한 방법으로 가르치신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내가 예수님을 영접한 후 거의 일관되게 ‘달라하면 주고 안주면 달라하지 않는’ 어떻게 보면 좀 이상한 신앙태도를 유지한 셈이다. 그렇게 되니 내게 손해가 많았다. 월급도 거의 간호사 수준이었는데 이 병원에서는 월 천 만원이라니 고맙게 받아드렸으며 일 년 후 은행업무에 유리하다며 삼백을 더 올려주겠다며 공동원장을 요구해서 응했는데 다음날 은행업무에 도리어 손해더라는 전갈과 도리어 600으로 까진 데에도 내가 따지거나 항의를 안 한 것은 나의 이 신앙태도견지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나의 신앙태도를 바꿔볼까한다. 비들기도 좋지만 그러나 뱀처럼 말이다. 따져볼 건 따져보고 알아볼 건 알아보고 말할 건 말하고 요구할 건 요구하고 거절할 건 거절하고 대들 건 대들고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항소심부터는 변호사가 아니고 내가 직접 나의 변호를 맡기로 했다. 내가 법률전문가는 아니나 진실그대로를 얘기하고 상식에 입각해서 주장할 건 주장할 셈이다. 다시 말해 헌재까지 가겠다는 것이다.


 


무엇이 그리 큰 죄라고 가정까지 파괴하고 생명까지 포기하게 하는 그런 가혹한 법이 정당한 법인지 과잉처벌이 아닌지 위헌소지는 없는지 상식적으로 물어 볼려는 것이다.


 


부디 바라기는 나도 누구처럼 이 더러운 도적놈들아 외치면서 거지된 나의가족들을 이끌고  방글라데시행 비행기에 오르는 그런 연출은 피했으면 한다.


                                                                                                              이    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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